나는 성령의 사람인가? [4]
2010년 6월 21일 (월)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
나는 성령의 사람인가? [4]
로마서 8:5~10
Romans 8:5~10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5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at nature desires; but those who live in accordance with the Spirit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e Spirit desires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6 The mind of sinful man is death, but the mind controlled by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7 the sinful mind is hostile to God. It does not submit to God's law, nor can it do so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8 Thos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cannot please God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9 You, however, are controlled not by the sinful nature but by the Spirit, if the Spirit of God lives in you.
And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does not belong to Christ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0 But if Christ is in you, your body is dead because of sin, yet your spirit is alive because ofrighteousness
말씀묵상
예수님을 믿고 개인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었으면 성령으로 사는 실제적인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본성의 새판짜기가 가능하냐는 말입니다
나는 진정 성령 안에서 변할 수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로마서 8장 5절에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육신을 쫓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쫓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7절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자아는 두 가지가 우리 속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우리가 완전히 성화의 과정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 믿고 구원 받은 다음에 우리 속의 성령님을 통하여 성령님을 통한 새로운 자아
성령의 생각이 되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는 부패한 본성이 남아있습니다
이것을 갈라디아서 5장 16절 이하에서 바울은 육신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우리 속에서 갈등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그 소욕이라는 말은 내가 원하다 내가 필요하다는 라는 말이 아니고
끈적끈적하게 사람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부패한 본성이 예수 믿어도 우리를 끈적이는
그야말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난 다음부터는
성령의 소욕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실제생활에서 육신의 소욕이 아니라
성령의 소욕이 우리를 통제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이상 이 둘 중에 어느 것 하나가
완전히 폐퇴하기 전까지는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평안은 없습니다
육신의 소욕이 아니라 성령의 소욕 성령의 생각이 우리를 지배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영혼의 호흡법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마음 속에 영혼의 호흡법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부패한 인간이 쉽게 가져올 수 있는 육신의 부패한 생각은
다 내어 뱉게 하여 주옵시고
성령이 주시는 신선한 생각을 들여 맡게 하여 주옵소서
정말 어려울 때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성령님께 집중하고
찬양과 기도와 영혼의 호흡법이 여러분의 것이 되길 바랍니다
요점은 성령님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고 성령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찬양을 하며 집중적인 기도를 하고 영혼의 호흡법 하면서
실제적으로 하나님께 영이 육신을 통제하게 해 달라고 내어 맡기면
성령이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셔서 성령으로 사는
본성의 새판짜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로마서 8장 10절~13절을 보십시오
영의 생각을 성령이 하게 하시면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은혜 중의 하나가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받습니다
로마서 8장 26절을 보십시오
비록 우리가 남보다 못 배우고 남만큼 대단치 못하다 할 지라도
성령이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남보다 더 똑똑하지 못하고 덜 배웠다 할 지라도
성령께 의존하면 우리의 연약함이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연약함이 성령님을 통하여 더 큰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만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결론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성령이 우리 생각을 통제하시고 우리 몸의 행실을
추스르게 하는 능력 갖게 하시고 연약할 때도 가능성 있는 존재되게 하시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입니다
합력함이란 말은 분리함이 없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우리가 과거의 못 배운 것
부족한 것
과거의 실수
상처들이 포함됩니다
성령님 때문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확신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의 약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혜를 받습니다
그 말은 이미 결정된 것 가지고 내 인생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아니하고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에 목숨을 걸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더 사랑할 수 있는 것
더 헌신할 수 있는 것
주님께 더 매어 달릴 수 있는 것에 힘쓰십시오
그 때부터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의 실제적인 차원이
여러분 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회복하는 길은 결코 한 번의 기도로
한 번의 충만으로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D.L 무디는 인간은 깨어진 그릇과 같음으로 계속 충만하게 되는 방법은
물이 쏟아지는 수돗물 아래 그 깨어진 그릇을 갖다 놓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깨어진 그릇입니다
따라서 물이 콸콸콸 날마다 쏟아지는 밑에 우리의 입을
우리의 깨진 그릇을 갖다 놓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수도관 생각을 주님의 안테나에 고정시키십시오
성령의 생각을 하게 해 달라고
연약하지만 가능성을 지닌 존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이 수로를 통하여 여러분이 세상을 이기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능력 있는 교회로
개인으로 새로워질 줄로 확신합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님의 주일설교(2003.09.14)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