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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성령을 받았는가?

미리내꿈 2011. 9. 8. 08:52

본문말씀 
 
  요한복음 7:37~39    John 7:37~39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7 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8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him.'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

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39 By this he meant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 him were

later to receive. Up to that time the Spirit had not been given, sinc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 
   
 
말씀묵상 
    
  이미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말씀생활과 성결생활에 발전이 있으며 증인의 삶을 산다면 그 사람은 성령받은 사

람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만족한 대답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생수의 강처럼 흘러내리는 성령의 충만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

다. 이 성령충만은 사도행전에 보면 오순절에 임하시는 성령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성령이 생수의 강이 흐르듯

이 내 안에서 역사하고 있는가?” 이 말씀은 적당히 믿는 사람에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성령 받은 최

고 정상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 수준에 오르면 갈증이 해소되는 큰 유익을 얻게 됩니다. 교회를 다녀도 돈, 명예, 정욕에 대해서 아직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를 가졌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성령을 받고도 그런 갈증에 허덕이는 사람은 중간쯤 와 있는지는 모르나 정상에는 오르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제 38절에 기록된 성령이 생수의 강이 흐르듯 한다는 말씀 중에 말씀의 무게는 세 마디 단어 ‘생수’, ‘강’, ‘흘

러 나리라’에 있습니다.

첫째 ‘생수’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살아서 계속해서 솟아나는 샘물처럼 날마다 우리 안에 성령의 감동이 새롭게

체험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이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와 부자간의 애정과 교제를 나누는

데서(롬8:16), 기도의 생활을 통해서(롬8:26), 나 자신과의 영적 싸움을 통해서(갈5:16) 그리고 신앙인격을 이루

는 매일의 삶을 통해서(갈5:22,23) 우리는 성령이 샘솟듯이 역사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강’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물이 가득해질 때 강이 되는 것처럼 성령을 강으로 비유한 것은 충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성령이 샘처럼 항상 솟는 사람은 반드시 충만한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주님은 약속해 주셨

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고도 항상 충만하지 못한 것은 죄와 불순종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성령이

생수의 강이 흐르듯 내 안에서 넘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생활가운데 늘 찬양과 감사가 넘치고 피

차 복종하는 삶(엡 5:19)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흐른다’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강이 넘쳐 흐르게 되면 수력이 생기는 것처럼 이것은 능력과 봉사를 말합

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충만하여 그것이 차고 넘치게 되면 드디어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나를 통해서 하

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는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가르침에서, 전도에서, 사랑의 봉사에서 성령을 모시고

살면서도 찬물을 가득 담고 있는 보일러처럼 아무 힘이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성령이 우리 안에 차고 넘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어느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샘처럼 솟는 성령의 역사, 강을 이루는 성령의 역사, 흘러 넘치는 성령의 역

사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성령을 받고 성령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는 체험을 하는 사람은 이 정상에서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돈, 명예, 정욕의 갈증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까? 그 정상에만 올라가면 갈증이 없어집니다. 갈증에서 자유함을

얻으십시오. 그러기 위해 죄를 회개하십시오. 부지런히 기도하고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신앙생활의

패턴을 바꿔 좀더 적극성을 띠십시오. 그렇게만 하면 이 놀라운 은혜의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