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원/머문자리아름

竹頭木屑 죽두목설

미리내꿈 2010. 4. 14. 20:58

 
   넌 그리움 난 기다림 
                         *윤향 이신옥 님*
하얗게 비워지는 넌 그리움
까맣게 애태우는 난 기다림                  竹頭木屑 죽두목설
우린  다시 만나자 흔한 약속조차               대나무 조각과 나무
하지 않았기에 막연히                             부스러기라는 뜻으로
                                                        쓸모 없다고 생각한 것도
홀로 피는 한 송이 꽃처럼                        소홀(疏忽)히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하지 않으면 후(後)에
                                                       긴히 쓰인다는 말
늘 보고파 하면서도 
기다림을 머리에 이고 살아                       0104^-^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과
길고 긴 시간이 지나가면은                       염려하는 것과는
우린 서로 애타게 그리워하겠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리움이 낡아 흐느적거리고                       심사숙고(深思熟考)는
기다림이 앙상하게 메말라가면                    건설적인 것이며
                                                         염려(念慮)worry는
우린 또다시 서로의 안부가 궁금해               무익한 것이기 때문이다
안절부절 하면서
                                                         신바람exultation나는
넌 그리움으로 난 기다림으로                     수요일(음3.1)밤 되시길
우린 영영 그렇게 먼지가 되어가겠지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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