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4일 (금)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기
골로새서 3:16~17 Colossians 3:16~17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
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6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as you teach and admonish one another with all wisdom, and as
you sing psalms, hymns and spiritual songs with gratitude in your hearts to God.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7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말씀묵상
우리가 훈련은 왜 하는가? 교육은 왜 하는가? 선교는 왜 하는가? 예배는 왜 드리는가? 물론 크
게 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가? 좋은
예배가 좋은 예배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좋은 예배자를 훈련시켜서 좋은 예배를 만들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예배자나 좋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것에 있어서 과연 주일예배 하
나로 되겠느냐는 말입니다. 주일 메시지를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주일예배 한 번 드리는 것, 주
일 30, 40분 설교 한 번 듣는 것만으로 내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반듯하게 무장되고 자
랄 수가 있는지 자신을 깊이 돌아보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만 오늘 이 시대는 듣는 복음의 시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듣는 복음이 아니라 보는 복음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능력을 보여줘서
진리를 증명하는 시대로 바꾸어졌다는 것입니다.
90년대 초에 러시아나 중국의 처소 교회에 가서 선교하며 설교를 1시간이나 2시간쯤 하고 내려
오면 기분이 안 좋다는 듯이 청중들이 봅니다. 나는 이 설교를 들으려고 하루 종일 기차를 타
고 왔는데 왜 7시간 설교 안 해 주느냐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다섯 시간 일곱 시간 새벽부터
정오까지 현대판 느헤미야의 수문 앞 광장의 부흥이 그대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듣는 복음의
은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중국도 러시아도 일곱 시간씩 설교하면 다 도망갑니
다. 한국에 있는 기업들이 텔레비전과 휴대폰을 많이 팔아 볼 것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는 오지
않습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참으로 예배가 중요하고 메시지가 중요하고 설
교가 중요하지만 이것만 갖고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온전히 세우기에 역부족입니다.
16절을 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한다는 것은 에베소서 5장 18절과 비교해 보면 내용이 거의 같은 구조입니다.
성령충만을 받는다는 것과 말씀이 풍성히 거한다는 것은 동일한 것입니다. 성령충만하고 말씀
이 풍성히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오늘 골로새서 3장 16절에 피차 가르치며 권면한다고
했습니다.
말씀이 거한다는 헬라어 말은 ‘에노이케어’라는 말인데 이것은 말씀이 우리 속에 편안히 자
리잡는다. 마음 편하게 느낀다. 집에 있듯이 편안하게 느낀다. 우리 속에 말씀이 산다. 이런
뜻입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잘 빚어져서 세워진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잘 살아있게 성령충만 해서 풍
성히 편안하게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해야 할 중요한 핵심은 모든 지혜로 피차 권면하고 가르
치라는 것입니다.
피차 가르치고 권면했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 하면 골로새서 4장 16절에 보면…라오디게아에 있
는 성도들과 골로새 교인들은 서로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울 등 종들을 통하여
주신 귀한 말씀의 편지들을 서로서로 나누어 회람 형식으로 읽으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
다. 그 때는 성경이 지금처럼 다 주어졌던 것이 아니니까 읽고 받은 은혜들을 같이 나누면서
서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꼭 우리 교회 같으면 다락방 하면서 삶의 비탈진 언덕길에서 지치
고 힘들고 어려웠던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서 벌떡 일어나고 소생하고 또 적용하면서 은혜 받았
던 것들을 같이 나누면서 회복된 것을 나누는 것처럼 그런 것들을 같이 나누라는 것입니다.
16절 보세요. 모든 지혜로 피차 권면하고 가르칠 때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시와 찬미와 신령
한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찬송을 하면 서로서로 피차 권면하고
격려하고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정서적으로 새로워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일은
이런 찬송을 하면 그 중에 영적으로 고갈되고 힘들고 피폐하고 황폐한 사람들이 새롭게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찬양을 하고 권면을 할 때 피폐하고 고갈된 그 답답한 영혼이 넘치는 찬양하는
것을 통하여 은혜를 받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가 은혜의 자리가 되는 것이고 자기
가 세움 받는 자리가 되는 것이고 감격하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와 찬미와 신령
한 노래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외
톨이 신앙이 되지 마시고 성령충만하기를 원하셔서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기 원하시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서로 사랑하며 피차 권면하며 가르치며 함께 삶을 나눔으로 말미암아 1세기의 성도
들이 그 격랑 이는 시기 가운데 핍박 받은 시기 가운데서도 아무 것도 없는, 앞이 보이지 않은
깜깜한 가운데서도 향기를 발하는 놀라운 성도의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 모든 성도들이 오늘
이 변화무쌍한 시대에서도 전천후 신앙을 갖는 축복을 우리 모든 성도들이 받아 누릴 수 있기
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님의 주일설교(2005.5.29)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오늘의 기도
가장 기쁘고 좋은 소식을 알면서도 세상에 알리지 않고
침묵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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