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28 Luke 6:28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8 bless those who curse
you, pray for those who mistreat you.
어느 도시에 경쟁관계에 있는 장사꾼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가게는 서로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어떻게 하면 상
대방을 망하게 할까 하는 데만 신경을 썼습니다.
보다 못한 하나님께서 어느 날 천사를 한쪽 상인에게 보내셨습니다. 천사는 제안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큰 선물을 내릴 것이오. 그대가 재물을 원하면 재물을, 장수를 원하면 장수를, 자녀를
원하면 자녀를 줄 것이오, 단 조건이 하나 있소.”
천사는 잠시 말을 멈춘 다음 말을 계속했습니다.
“그대가 무엇을 원하든 그대 경쟁자는 두 배를 얻게 될 것이오. 그대가 금화 10개를 원하면 그는 금화 20개를
얻게 될 것이오.”
천사의 말을 심각하게 듣고 있던 상인이 천사에게 다짐을 받습니다.
“제가 무엇을 바라든지 다 그렇게 이뤄진다는 말씀이지요?”
천사가 그렇다고 하자 상인은 크게 숨을 쉬고는 결심한 듯이 말하였습니다.
“그럼 제 한쪽 눈을 멀게 해주십시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사실 이것은 유대적인 사고방식과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유대인들은 원수를 미워하며 '눈에는 눈으로, 이에
는 이로' 보응하는 데 익숙해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들에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조차도 어색하고 생소하게
들렸습니다. 그런데 이를 뛰어 넘어 저주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라고 합니다.
자, 이제 이런 기도를 축복의 기도로 바꿔봅시다
-송길원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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