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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同文同軌 동문동궤

미리내꿈 2010. 3. 23. 21:22

봄비 속에 머무는 기쁨 / 하원택 님 얼어 버린 동토 같은 마음에 사막처럼 메말라 버린 마음에 은혜의 단비가 내린다 묵은 죄악의 흔적들을 잔잔히 내리는 성령의 단비로 씻어 버리고 주님에 대속의 은혜 가운데 머물고 싶어 내리는 봄비 속에 내 몸을 젖어 본다 주여~ 당신의 대속의 은혜가 온몸에 젖어옵니다 내 속죄의 눈물과 당신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있습니다 내 기쁨의 감격이 당신의 위로와 평강과 더불어 있습니다 내 부활의 확신이 당신의 부활 새벽을 기억하게 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성령의 온기가 지금 이 시간 함께 하심을 내 심령이 아옵니다 감격의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주님 ! 사랑합니다. 同文同軌 동문동궤 각 나라의 문자(文字)가 같고 수레 만드는 법이 같다는 뜻으로, 천하(天下)가 통일(統一)되어 한 임금에게 충성(忠誠)함을 이르는 말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