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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됨의 신비(神秘)

미리내꿈 2010. 8. 27. 09:04

2010년 8월 27일 (금)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


화목됨의 신비(神秘)


골로새서 1:20~23    Colossians 1:20~23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

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0 and through him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whether things on earth or things in heaven, by making peace through his blood, shed on the

cross.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1 once you were alienated from

God and were enemies in your minds because of your evil behavior.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

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2 But now he has reconciled you by Christ's physical body

through death to present you holy in his sight, without blemish and free from accusation-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23 if you

continue in your faith, established and firm, not moved from the hope held out in the gospel. This

is the gospel that you heard and that has been proclaimed to every creature under heaven, and

of which I, Paul, have become a servant.


말씀묵상


오늘 골로새서 1장 20-23절까지 본문의 핵심은 화목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무엇을 화목케 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마귀가 가진 모든 작전들, 모든 방향

들, 마귀의 세력들을 포박하시고 진멸하셨습니다. 마귀가 하는 작전은 분열시키고, 이간하고, 상처

주고 담을 쌓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 보니 마귀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분열시켰습니다. 과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따

먹지 말라 하더냐 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꼬여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분열시켰습니다. 그 다음 부

부 사이를 분열시켰습니다. 아담이 저 여자 때문에 라며 핑계를 대고 손가락질하며 비난의 대상이

되도록 하며 부부 사이를 분열시켰습니다. 지금도 이 마귀의 영은 수많은 가정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 마귀는 형제 사이도 이간시켰습니다. 가인에게 시기와 질투의 마음을 주어 동생 아벨의 피를 흘리

게 하고 살인하게 하여 형제 사이를 이간시켰습니다. 이 마귀의 작전은 남북을 분단시켰습니다. 남

북의 문제는 이런 차원에서 복음의 신비함 가운데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야만 합니다.

화목이 왜 필요한가? 21절에서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악한 행실이라는 말과 마음으로 떠

나 원수가 되었다 입니다. 우리는 본래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악한 행실이 나타난 것입

니다. 그리스도의 화목됨이 왜 필요하느냐?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것들을 정리하고 악한

행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 28-29절을 보면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

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그 마음을 잃어버리니 합당치

못한 악한 행실이 나타납니다. 29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이 수많은 죄악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

리 마음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이것입니다. 이 마음의 범죄와 악한 행실의 범죄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되어 삶의 지혜를 얻은 사람들은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합니다. 예수 안 믿는 분들은 하

나님과 원수된 것을 풀어야 되겠고, 이미 예수 믿는 분들은 하나님과 마음이 멀어진 것을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삶의 가장 우선순위는 하나님과 잘못된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시편 25편 12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들은 영혼이 평안하다고 약속하셨습

니다. 그 주님과의 친밀함 가운데 주님과 나만이 아는 평안한 관계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날마

다 우리가 어떤 삶을 택해야 할지 택할 길을 가르쳐 보여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잘못된 마음

의 관계, 악한 행실의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되신 은혜 때문에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화목의 결과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골로새서 1장 22절에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첫 번째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시고, 두 번째는 흠 없게 하시고, 세 번째는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기를 원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3절에 보면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

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화목케 하는

사상, 골로새서에서 주시는 핵심사상을 마음속에 흔들림 없이 잘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목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뭡니까? 23절을 보면 복음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화목과 연결된 복음

의 일꾼이라는 것은 어떤 뜻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8-20절까지 자세히

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우리가 화목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화목케 하는 직

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목케 하는 직책을 수행한다는 것은 19-20절에 나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

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화목하게 하는 직책은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가 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20절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화목케 하는 직책은 화목의 말씀을 같이 나누어

야 하는데 이 역할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가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사라는 말은 오늘날 분쟁과 갈등, 부부 사이의, 또 세대간의 갈등, 계층

간의 갈등구조와 동서와 남북, 모든 것. 여기에 주님이 우리를 화목케 하는 대사로서 품위를 가지고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화목의 대사입니다. 내가 아무리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화목케 하는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종을 붙잡아 주십시오 하는 그런 마음을 가져보십시오. 그 가운데 여러분들의 좌절이 물

러갈 것입니다. 그 가운데 여러분들의 허무와 여러분들의 스트레스와 여러분들의 짐들이 날아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의 대사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갈등이 있습니까? 짐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라는 완벽한 화해를, 화목케 하라신

주님의 음성을 전하는 이 시대의 아름다운 대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님의 주일설교(2005.1.23)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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