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카페/쉬지말고기도

어린 자녀로 주를 찬미케 하라

미리내꿈 2011. 7. 8. 11:08

본문말씀 
 
  마태복음 21:15~17    Matthew 21:15~17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

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5 But w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saw the wonderful things

he did and the children shouting in the temple area, 'Hosanna to the Son of David,' they were indignant.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6 "Do you hear what these children

are saying?" they asked him. "Yes," replied Jesus, "have you never read, " 'From the lips of children and infants

you have ordained praise'?"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17 And he left them and went out of the city to

Bethany, where he spent the night. 
   
 
말씀묵상 
    
  본문의 예수님은 죽음을 목전에 두고 마지막 한 순간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를 쓰셨습

니다. 쉴 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성전에서 일하고 있는 동안 예수님을 보고 소리를 높이며 찬양하

는 한 무리의 어린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 아이들은 12살 전후의 남자 아이들이 아닐까 추정 합니다. 이

연령부터 성전에 출입할 수 있기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오래간만에 예루살렘에 와서 서로 친해져

서 예수님을 보고는 갑자기 소리를 높여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소리를 높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런 자녀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아이들은 감격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

지 못한 예수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병자를 고칠 때 다른 사람들은 나사렛에서 온 선

지자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이라

는 신자의 신앙 고백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말은 어린 아이들이 예수의 진면모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은 초라한 육체를 입고 초라한 외모를 가지고 가리워 있지만 그 내면에는 하나님 아들로의 신성 인류의 구원자

로서의 거룩함이 있었는데 어린 아이의 눈에 그 모습이 보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도 일치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는 겸손

합니다. 때묻지 않았습니다. 순진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예수님을 빨리 영접합니다. 동시에 어

른이라도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의 사람이 주님을 더 빨리 주님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 빨리 눈을 열어주시

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를 어렸을 때부터 고백하는 자녀로 키울 수 있겠습니까? 세가지를 말씀 드리겠

습니다. 첫째 어릴 때부터 해야 합니다. 예수는 어린아이의 것입니다. 어릴 때 똑똑히 가르쳐야 합니다. 어릴 때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사람을 만들면 유익이 큽니다. 때를 놓쳐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가정

에서 책임지십시오. 신앙교육을 주일학교에 일임하는 경향이 있는데 성경이 이야기하는 자녀교육은 가정입니

다. 부모들의 신앙인격과 신앙생활을 통해서 예수님을 발견하도록 하십시오. 모범을 보이셔야 합니다. 두 모습

의 부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녀들이 기독교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하지 마십시오. 끝으로 어릴 때부터 최선

의 노력을 다하십시오. 부지런히 가르치십시오.

이렇게 되면 어릴 때부터 예루살렘 성전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외쳤던 어린아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발견

하고 능력 있게 예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책임입니다. 자녀들에게 특별

한 은혜로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1986.5.4)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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