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6일 (월)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님
적은 소득의 긍지
잠언 16:8 Proverbs 16:8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8 Better a little with righteousness than
much gain with injustice.
말씀묵상
적은 소득이 이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 보다 나으니라.
여기서 의를 겸한다는 것은 정직하게 소득을 얻는다는 의미며, 불의를 겸한다는 것은 부정한 수단으로 수입을
올린다는 뜻입니다.
비양심과 불신이 가득하여 서로가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을 품고 속이고 속는 현실에서 정직하게 번 적은 소
득의 긍지를 가지고 사는 것이 불의로 치부한 생을 즐기는 것 보다 낫다는 주장은 진부한 속담처럼 들릴지 모릅
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역설적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할 때 크리스찬의 능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를 다시 정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신혁명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사람에게 의를 겸한 적은 소득의 마음을 기대 할 수 있습니까?
1. 의로운 적은 소득으로 행복할 줄 아는 자에게 가능합니다.
행복은 소득의 다소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의인의 적은 소득을 가지고도
자족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예수 안에서 누리고 있습니다. 행복은 만족하는 마음의 자세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족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정직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2. 의로운 삶을 귀하게 여기는 자에게 가능 합니다.
정직하기 위해 가난해 진다 해도 깨끗한 삶을 긍지로 느끼는 자는 불의한 부자보다 모든 면에서 낫습니다. 돈으
로 살 수 없는 부요가 있기 때문 입니다. 한 예로 인류역사상 그 이름을 남긴 약 10만명의 인물 가운데서 8만명
이상이 소박하고 가난한 가정출신이라고 합니다. 위대한 인물은 돈이 만드는 공장제품이 아닙니다. 의로운 가
난을 긍지로 알고 살아간 가정에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입니다.
의롭게 삽시다. 정직합시다. 그러다가 가난하면 그 가난을 자랑으로 여깁시다.
신자는 이런 정신의 표본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1982.5.16)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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