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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믿음을 무너뜨리는가?

미리내꿈 2010. 9. 11. 10:33

2010년 9월 11일 (토)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


무엇이 믿음을 무너뜨리는가?


골로새서 2:16~23    Colossians 2:16~23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

하게 하라    16 Therefore do not let anyone judge you by what you eat or drink, or with regard to a

religious festival, a New Moon celebration or a Sabbath day.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7 These are a shadow of the

things that were to come; the reality, however, is found in Christ.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

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8 Do not let anyone who delights in false

humility and the worship of angels disqualify you for the prize. Such a person goes into great detail

about what he has seen, and his unspiritual mind puffs him up with idle notions.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

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19 He has lost connection with the Head, from whom

the whole body, supported and held together by its ligaments and sinews, grows as God causes it to

grow.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

례에 순종하느냐    20 Since you died with Christ to the basic principles of this world, why, as though

you still belonged to it, do you submit to its rules: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1 'Do not handle! Do not

taste! Do not touch!'?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2 These are

all destined to perish with use, because they are based on human commands and teachings.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

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23 Such regulations indeed have an appearance

of wisdom, with their self-imposed worship, their false humility and their harsh treatment of the body,

but they lack any value in restraining sensual indulgence.


말씀묵상


골로새서 2장 16절과 17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

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폄론이란 말은 비판하거나 판단하

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17절에 나와있습니다.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

리스도의 것이니라”
첫 번째로 바울이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의를 주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헛된 형식주의와 의식주의를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극단적인 율법주의자들이 사람들

을 얽어맨 것은 먹고 마시는 것 음식문제, 절기문제 유대인들이 지켰던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수전절 등의 절기문제. 또 월삭 매달 처음 드리는 제사와 같은 제사제도, 안식일 문제, 이런 것들

을 가지고 사람들을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들이 다 진짜가 아니라 그림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

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하여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그 분께 기도하고 그 분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현실이 되면 더 이상 그림자에 얽매이지 않고 헛된 의식주의나 헛된 그림자에 얽

매이지 않고 실체에 눈이 집중되라는 말입니다.

물론 형식이 필요할 때가 있고 형식이 중요하기도 합니다만 실체가 없는 형식은 껍데기요, 그것

이 외식이 되고, 율법이 되고, 비판이 된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도구가 된다는 말

입니다. 하나님이 형식주의에 속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의식주의에 속으시겠습니까. 여기에 속

지 말라고 주님이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1장 12절에 보면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너희

는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 그러므로 주일에 드리는 예배를 생각없이 형식적으로 아무렇게나 드

리는 분이 아무도 없기를 바랍니다. 헌금 하나를 하더라도 실체가 있게 하십시오. 눈물로 기쁨으

로 감사함으로 찬양하면서 주님 앞에 진실로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도바울이 경고하는 것은 18절과 19절에 나옵니다.“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

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첫 번째는 헛된 의식주의와 형식주의를 경고

하고 두 번째는 잘못된 신비주의를 배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잘못된 신비주의를 꿰뚫

어 본 것에 두 가지 핵심이 있는데 하나는 일부러 겸손한 것 또 하나는 천사 숭배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잘못된 신비주의의 핵심입니다. 골로새에 있는 거짓교사들은 일부러 겸손한 것처럼 하고

천사들하고 신접하는 것 말씀대신에 거짓 영들 온갖 종류의 사탄의 행위에 자신들을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18절 뒤에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고 육체에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소우주가 되어서 만물을 어떻게 할 수 있다는 식으로 과장하는 것입

니다. 그래서 그 결과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지 아니했다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

이 인간의 최상의 지식이 되어서 종교다원이 되고 이러한 고대의 이단이 오늘날 뉴에이지로 바

뀐 것입니다.

세 번째 바울이 준 경고는 20절부터 23절입니다. 20절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의문이란 것은 21절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는 뭐든지 금해놓은 것입니다. 그 다음에 23절

을 보면 그 당시 골로새의 거짓교사들은 자신들의 몸을 괴롭히고, 자학하고, 고행을 해서 스스로

지어낸 방법을 가지고 자기의 몸을 괴롭히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고행을 통해서 자기부인의 삶으로 부르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

생하는 선교사님 가운데 필연적으로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 고행

이나 금욕이 주님을 섬기는 과정 가운데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더 거룩해진다고 생각

하면 안됩니다. 그것이 목표가 되면 안됩니다. 의의 도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장 10절입니

다.“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니라”너희도 그 안에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것. 우리의 충만은 주님을 통한 충만이지 극한 고행과 극한 금욕 때

문에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훼손된 복음이 아니라 온전한 복음으로 주님 앞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골로새서 2장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은 이와 같이 우리들에게 경고합니다. 이 경고를 우리가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울이 경고한 것을 잘 받아들여서 A.D 90년부터 150년까지 소위 속사도 시

대에 교부들이 다 마음을 먹고 더 이상 잘못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사람들에게 세 가지를 강하게

훈련했습니다.
첫째, 철저하게 말씀훈련을 했습니다. 형식주의를 배격하고 말씀 암송하고 말씀훈련하고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철저하게 생활훈련을 했습니다. 생활훈련을 통하여 금욕주의 등을

균형을 잡아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영성훈련을 했습니다. 마귀와의 싸움과 영적으로 신비주의에

대해서 잘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영성훈련을 시켰습니다. 영성훈련, 생활훈련, 말씀훈련 이 세

가지를 A.D90년부터 150년까지 잘 시켰습니다. 그 때 받은 훈련 때문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무장

됨으로 말미암아 그 어려운 로마의 박해를 이겨내게 하시고 나중에 로마제국이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될 수 있도록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이 풍랑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경고들을 잘

확인하고 시대의 형식주의, 시대의 잘못된 신비주의, 시대의 잘못된 고행주의를 잘 정리하여 주

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한 크리스천의 삶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님의 주일설교(2005.4.10)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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