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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새로운 길

미리내꿈 2010. 9. 23. 21:33

2010년 9월 22일 (수)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


성령의 새로운 길 


고린도후서 4:7~12    2 Corinthians 4:7~12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8 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in despair;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9 persecuted, but not abandoned;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0 We always carry around in our body the death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may also be revealed in our body.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For we who are alive are always being given over to death for Jesus' sake, so that his life may be revealed in our mortal body.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2 So then, death is at work in us, but life is at work in you.


말씀묵상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시면서 주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지금 너희를 떠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너희들에게 성령을 보내주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가 유월절 때이고, 유월절부터 시작해서 50일이 지난 오순절에 성령이 오셨습니다. 그 이후로 오순절 때 성령이 오셔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세우시고 말씀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다. 예수님의 몸이 떠나시고 난 다음 또 다른 몸을 남기시고 그것을 교회라고 말씀하시고 이 몸이 가는 곳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이 교회를 통해서 영향력이 주위에 있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유형교회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교회인 한 성도들, 한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너희의 몸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보이지 않는 무형교회인 우리 자신은 성령의 전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을 성령의 전으로 통제하시고 장악하는 순간부터 개인 개인마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D.L.무디가 하나님 앞에 처음 쓰임 받게 되었을 때의 일화가 있습니다. 뉴욕의 어느 거리에서 ‘이 세상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몸이 의탁된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일을 이루실 수 있는 지를 아직 다 보지 못했다.’란 글귀를 묵상하고 지나가다가 ‘하나님 접니다, 저를 그런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 마음을 품고 바로 친구 집에 들어가서 방을 빌려 두 세 시간 동안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무디를 사로잡으셔서 그의 몸을 성령께서 장악하시고 성령의 도구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907년 평양에 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때에 조폭들, 깡패들이 교회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사람들이 운다, 깨진다 하니까 조롱하기 위하여 구경하러 왔다가 성령께서 그들의 몸을 사로잡는 것을 깨닫고 깨어져 스스로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서 나를 잡아 달라 하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몸을 성령의 전으로 사용하실 때 나타나는 역사였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성령충만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 고린도후서 4장 7-12절까지의 본문을 통한 두 가지 깨달음이었습니다. 하나는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릇은 무언가를 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보배를 그릇에 담는다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무엇인가를 담기 위한 존재입니다. 금그릇, 은그릇이라도 그곳에 오물을 담으면 오물통입니다. 은그릇이라도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배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나는 주님 앞에서 마음에 이런 소원을 가졌습니다. ‘주님 나는 부족하고 질그릇이라도 내가 예수를 닮게 해 주십시오. 예수의 영을 닮게 해주십시오. 나는 그릇입니다.’ 그래서 제 관심은 제 그릇의 용량이었습니다. 따라서 예배에 나와 나 자신을 드리고 주님 앞에 헌신하면서 마음을 집중하는 것 자체가 여러분들의 믿음의 용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두 번째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나는 그릇은 그릇이되 질그릇이다 라는 것입니다. 나는 금그릇이 아닙니다. 나는 은그릇이 아닙니다. 나는 질그릇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자주 기도합니다. 질그릇이라는 것은 깨어지기 쉬운 자라는 것입니다. 약한 자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일반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금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다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코 성령의 역사가 없습니다. 자기가 질그릇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역사할 수가 없습니다. 깨어져야 주님 앞에 자신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깨어져야 성령이 역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이런 깨어진 사람들이 모여 전혀 기도하고 사모할 때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 1, 2절을 보십시오. 십자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은혜에 대해 마음의 사모함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깨어지고 깨어진 그 심정들이 모여 전적으로 기도하니까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또, 3절, 4절을 보십시오. 성령강림의 역사로 불의 혀 같은 역사가 있었습니다. 성령이 임하는 곳마다 죄악된 부분들을 태우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가 있는 곳마다 내가 어찌할꼬 하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깨어지기 시작하고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구약의 불의 역사는 열정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뜨거움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사모함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 성령의 불이 임했을 때 내 심중이 불붙는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도다” 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의 역사입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에 보면 사람들이 성령충만하여 담대히 선포하기 시작하니라. 마음속에 담대함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내면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변화와 우리 마음의 정화와 뜨거움과 간절함과 담대함이 생기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몸을 성령께서 장악하시는 것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10절을 보면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절을 보면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사망이 우리 안에서 나타난다는 것은 우리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질그릇처럼 날마다 깨어지면 생명이 너희 안에서 다른 영혼들을 위하여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에 성령께서 우리의 몸을 통제하시고 컨트롤할 수 있도록 육이 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우리를 지배할 수 있도록 성령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님의 주일설교(2005.5.15)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모두를 성숙의 자리에 올라가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고난과 고통조차도 함께 같이 가야할
고차원적인 영적 깨달음을 가지고 영적인 높은
수준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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