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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주머니 속의 송곳

미리내꿈 2011. 3. 19. 09:41

말씀묵상

 

본문에서 낙심한다는 말은 자신과 용기를 잃어버리고 무기력하여 정신적 성장을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욕자체를 짓이겨 놓는 일입니다. 교훈이란 미명하에 지나친 질책이라든지 몰이해가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자녀들의 마음에 분노를 일으킵니다. 생물학적 부모를 뛰어넘어 사회적이고 교육적이며 영적인 부모로 거듭나라는 충고이기도 합니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자신의 저서에서 말합니다. 합리성과 이성이 지배하던 좌뇌의 시대가 끝나고 감성이 지배하는 우뇌의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획일화된 기능적이고 분석적인 사고 능력보다는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미래는 디자인 감각,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타인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감성,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유머 감각, 삶과 인생에 대한 의미의 능력이 지배한다고 했습니다.

자녀양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좌뇌 중심의 분석과 비평을 넘어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우뇌 중심으로 전환을 할 때 교육의 효과는 훨씬 증대될 수 있습니다.

 

-송길원 목사님-

 

 

본문말씀

 

  골로새서 3:21    Colossians 3:21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1 Fathers, do not embitter your children, or they will become discouraged.